친구들과 모임. 장소는 평촌역 '진라이' 라는 중화요리집입니다!!
평촌역1,2번 출구에서 나와 쭉 직진해 끝에 있는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2층에는 대게나라, 1층은 주차장이예요^^
진라이 코스 메뉴중에 3번째! C코스 인당 55,000원짜리로 주문하였습니다.
친구들 빨리들 오시라요~~ 5인 모임 예약을 잡았는데, 진라이에선 룸을 이용하려면 메인요리류 3~4개 주문 또는 코스요리로 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반년만에 만나는 친구들인데 짜장, 짬뽕 먹을 수는 없겠죠? ㅎㅎ 미리 세팅이 딱 되어 있었습니다. 7시 정각에 5명 전부 모여서 바로 주문~~^^
첫번째는 입맛을 돋궈주는 사품냉채입니다. 영어로 포 카인드 오프 디쉬 ㅋㅋ 양도 딱 좋고 맛있었습니다.
술이 빠질 순 없겠죠?? 연태고량주 큰놈으로 하나 주문해봅니다.
다음 코스요리는 메생이 해물누룽지탕. 해물 누룽지탕에 메생이가 추가된 버전이네요. 이건뭐 딱 생각한 그맛. 쏘쏘~
세번째 나온 메뉴는 게살볶음 입니다. 뭔가 불맛나고 그럴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ㅎㅎ 담백한 해물 볶음 느낌~~ 저 하얀건 뭔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부드럽네요. 고랭?? 뭐 그런건가.. 잘모르겠지만 건강한 맛의 게살볶음이었음!
4번째 나온 어향동고. 평소에 먹어보고 싶었던 요리라 이것때문에 C코스를 시킨 것도 있습니다. ㅎㅎ 탕수육을 포기하고... 역시는 역시였네요!! 정말 맛있음!!! 진라이 C코스 메뉴중에 원탑이었어요. 새우를 갈아서 버섯에 올려서 튀겨서 볶은?? 뭐 그런 요리인데 정말 맛있네요 ㅠㅠ 다음에 따로 어향동고에 소주한잔 방문의사 100%입니다 ㅎㅎ
5번째 요리는 전복 찜. 슬슬 배가 불러서 큰 임팩트는 없이 전복만 쏙 골라먹었슴다 ㅋ
6번째는 소고기고추잡채+꽃빵 인데 사진이 없네요. 맛도 흔히 아는 그맛! 평범했던거 같아요
7번째! 마지막은 짜장, 짬뽕, 볶음밥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살짝 작은 사이즈로 나오는데 저는 짬뽕~~ 이것까지 먹으니 배가 터질것 같더라구요.
끝으로 후식도 나오는데. 파인애플과 방울토마토 였던거 같아요. 나오자마자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역시 중국요리의 끝은 과일로 입가심을 해줘야해요 ㅎㅎ
아무튼!! 날씨가 좋아진 4월의 모임도 자~알 마무리했네요!!
평촌역 진라이 평촌점 괜찮음!! 특히 어향동고!! 추천합니다 ㅎㅎ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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