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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백운밸리 골드클래스 청약현장 후기

HIXART 2017. 6. 6.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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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5일 의왕백운밸리 골드클래스 청약현장에 가보았다. 5일이 청약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엄청난 인파에 깜짝 놀랐음. =_= 장소는 4호선 인덕원역 근처에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공간이 턱없이 모자라 근처에 불법주차로 많이들 걸리셨을 듯 ㅠㅠ 자세한 내용은 링크(http://bu.goldclass.co.kr/index.es?sid=d2) 로!!



간단히 설명하자면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8년간 이사걱정이 없다는 것청약자격 제한이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겠다. 의왕, 과천, 안양에 인접하여 주변보다 가격이 저렴해 보이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싼 편은 아니다. 



59A or 59B 가 2억8천.. 월 임대료는 98,000원이고, 18세대밖에 공급되지 않는 84짜리는 3억7천에 월임대료 126,000원이다. 전자가 대략 25평 후자가 33평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아무튼 나는 필요한 서류 (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계좌이체확인가능서류, 등본) 을 미리 준비해서 갔지만... 결론만 말하면 총 5시간 걸렸다. ㅠ_ㅠ 다신못할짓..



도착하니 이미 길게 늘어선 줄의 모습이다. 관계자한테 물어보니 내가 서있는 자리에서 3~4시간 정도 예상된다고 한다. 순간 집에 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왕 서류까지 다 준비해 온거 기다려보기로 ㅋㅋ



이 위치는 위에서 부터 한 50미터 정도 되는 곳인데, 여기까지 1시간 30분 걸렸다. 줄서서 기다리는 모든 분들 참 대단하다는 생각ㅋ 여기서 또 입구까지 2시간 정도 걸렸으며 실내로 입장해서 신청서와 OMR카드 작성 후 창구에 접수하기까지 또 2시간 정도 걸렸다. 정확히 12시 30분부터 5시30분까지 오늘 낮시간을 전부 투자해서 청약을 했다는;;



2층에는 59A 타입의 모델하우스가 있는데 딱 보기 좋게 방을 합치고 확장해 놓았더라.  20평대에 화장실 2개와 주방, 다용도(베란다)실이 알차게 만들어 놓긴 한 것 같다. ㅋ



이 종이 한장을 얻기 위해 5시간을 기다렸던가 ㅠㅠ 위에 No. 8526이 총 숫자인지 오늘만인지 모르겠지만.. 400세대 정도 뽑는 곳에 엄청난 인파가 몰리긴 한 것 같구나.. 대단들 하십니다 ㅋ



덤으로 받은 휴지 ㅋㅋㅋㅋ 일찍 오신 분들은 라면을 들고 가더라. 라면 얻으러 오신 할배들도 몇 명 보인다 -_-; 당첨 확률이 엄청 낮은 백운밸리 골드클래스... 사실 되도 걱정이다. 지금도 빚에 허덕이며 살아가는데, 대한민국 서민으로 평생 빚만 갚으며 살다 가는거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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