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구아트

3D프린팅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철왕좌' 출력

HIXART 2017. 3. 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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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 [일상다반사/PLAY] - 왕좌의 게임 시즌7 - 방영일과 티저 영상 <- 왕좌의 게임 방영날짜와 티저를 보고 싶다면 클릭!


이전에 썼던 글에 이어서 왕좌의 게임 방영을 기다리며 하나 출력해보고 싶은게 생겼다. 바로 '철왕좌' 왕좌의 게임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이 자리에 앉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죽이고 했었는지... 



위 포스터에서 철왕좌에 앉아 있는 인물은 에다드 '네드' 스타크. 윈터펠의 영주로 북방의 감시자로 불리는 강직한 인물이다. 



이 씬은 과거에 제이미 라니스터가 미친왕을 죽이고 철왕좌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지나간 이야기지만 왕좌의 게임의 역사가 시작된 첫 사건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이처럼 항상 최고의 권력을 갖게 되었을 때 앉는 철왕좌. 3D프린팅으로 표현해 보고자 한다. 



요렇게 미리 랜더링 된 샷으로 확인을 해준다. 엄청나게 디테일한 모델인데 과연 FDM방식의 3D프린터기로 표현이 될지 모르겠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등에 뾰족하게 나온 칼날들의 디테일이나 내구성이 과연? 



출력 도중에 찍은 사진이 없어서 씽기버스에서 가져왔다. 위의 사진처럼 한층한층(0.2mm) 쌓아올리는 방식이다. 나는 하이비전시스템사의 큐비콘 싱글플러스와 큐비콘 스타일로 각각 1개씩 출력을 걸어놓았다. 출력시간은 개당 11시간정도씩 걸린 듯 하다. 퇴근할 때 걸어놓고 다음날 확인하는게 마음이 편하다^^ 


그리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출력물을 꺼내본다.



왼쪽은 큐비콘 싱글플러스로 검정색 필라멘트를 사용했고, 오른쪽은 큐비콘 스타일로 빨간색 필라멘트를 사용했다. 빌드사이즈는 높이가 15cm정도로 두 3D프린터기 모두 뽑을 수 있는 크기라 따로 조정해줄 필요가 없었다. 일단 출력은 성공적이었지만 툭툭 튀어나와 있는 칼의 손잡이 부분이나 위로 뻗어있는 칼날들은 조금만 힘을 가해도 부러져버린다. 크롬느낌나게 도색을 해보려고 했는데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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